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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왕" 조석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2006년부터 2020년까지, 화요일과 금요일에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 웹툰이 있습니다. 바로 '화요일의 왕' 조석 작가입니다. 조석 작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밤 화요웹툰으로 만나"라는 메시지와 함께 예고를 선보였습니다.
여기서 <마음의 소리>의 그림체로 예고를 한 만큼, 14년간 연재 후 3년만에 돌아오는 <마음의 소리 2>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8월 28일(월) 오전 10시에 공개된 마음의 소리 최신회차(?)에 '????'라는 제목으로 예고한 바에 따르면 <너는 그냥 개그만화나 그려라>라는 제목의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석 작가는 그동안 <마음의 소리>뿐 아니라 '축구만화' 시리즈(2010, 2014, 2015) 3편, <조의 영역>, <문유>, <행성인간>, <묵시의 인플루언서>, <행성인간2: 행성의>, <후기>, <죄송한데 주인공이세요?>등 쉬지 않고 다작을 해 온 작가이기도 합니다.
최근 10년만에 재연재를 시작한 <선천적 얼간이들>은 물론, 조석 작가의 컴백 역시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을 주목해볼 수 있습니다. 이동건 작가의 신작 <로맨스 당도 백퍼센트> 역시 작가의 인스타그램과 컷툰 방식의 띠배너로 홍보했는데, 조석 작가 역시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4일간 매일 해시태그로 "#너는그냥개그만화나그려라'를 선보였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그동안 웹툰계에서 부족했던 것 중 하나가 '홍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외연의 확장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대중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특히 플랫폼-작가의 관계가 애매하다 보니 '제로 리스크'를 우선하게 되는 방향, 홍보 자체의 어려움이 지적되어 왔는데요. 최근 이어진 네이버의 신작 발표 방식은 꽤나 신선합니다. 작가 자체가 화제가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홍보에 활용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면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의 문제지 홍보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네이버웹툰의 이번 시도가 모두 개인작가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해볼 만 합니다. 단순히 '투자금이 큰 작품'이 아니라, 화제성이 있고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작가를 선정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특히 글로벌 성공보단 작가가 화제가 될 수 있는 장르와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다양성 측면에서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작가를 꼽으라면, 지난 10년간은 '조석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습니다. 웹툰은 안 봐도 <마음의 소리>는 보는 독자들이 있었던 시기를 기억하는 독자들이 조석 작가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