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7월 30일 극장가에서 만난다

이윤창 작가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좀비딸>이 영화로 극장을 찾습니다. 이 세상에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를 그린 <좀비딸>은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된 바 있는데, 영화에서는 조정석 배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미 "엑시트", "파일럿"등으로 여름 극장가 흥행카드로 떠오른 조정석 배우가 '정환'역을 맡아 좀비가 되어버린 딸을 지키는 아버지를 연기합니다. 이미 자연스러운 생활감 넘치는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애틋한 부성애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예고편 공개직후 비주얼만으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밤순 역의 이정은 배우는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과 대체불가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여기에 '연화'역을 맡은 조여정 배우가 반전 매력을, '동배'역의 윤경호가 <중증외상센터>에 이어 생활밀착형 웃음코드를 선보입니다. 사랑스러운 좀비 '수아'역에 최유리가 조정석과의 캐미를 선보이고, 조정석 배우의 반려묘이자 작품의 히든카드인 '애용이'가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누적 조회수 5억뷰를 기록한 작품이 원작인 만큼, <인질>, <운수 오진 날>등 웰메이드 스릴러로 주목받은 필감성 감독이 코미디 장르에 도전합니다. 여기에 캐릭터별 서사를 담은 좀비의 움직임을 담은 <부산행>, <곡성>, <킹덤>등의 전영 안무가가 함께했습니다.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한 아빠의 훈련기를 다룬 <좀비딸>은 좀비를 지키기 위한 가족애를 그린 발상의 전환이 어떻게 영화에 녹아들지 기대를 모으는데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웃음과 가족애, 재난물 특유의 서스펜스가 여름 극장가를 기대하게 만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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