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K문화의 저력은 영화와 음악뿐 아니라 만화와 웹툰에도 있다"
이 대통령은 개인 SNS를 통해 "'2026 오늘의 우리만화' 시상식에서 자신만의 이야기와 상상력으로 우리 만화의 지평을 넓혀 온 작가 여러분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업로드했습니다.
이어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만화와 웹툰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상상력이 다양한 콘텐츠로 이어지며 K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 몰래 만화방에 갔다가 들켜 혼나기도 했다는 이 대통령의 경험담과 함께 "만화 속 세상을 누비며 키운 상상력은 지금도 새로운 가능성을 생각하는 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창작자들의 열정이 더 큰 기회와 결실로 이어지도록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작품 활동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지역별 창작 거점을 조성해 창작 기반을 넓히고, 우리 만화와 웹툰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K문화의 위상을 높여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11월 3일 만화의 날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1996년 11월 3일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만화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대회'를 기념하고 만화 산업을 발전, 육성시키기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1996년 당시 만화는 청소년 정서를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유해매체로 지정되고, 만화 심의와 서점에서의 유통이 금지되는 등에 수모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약 30년이 지난 지금 대통령이 직접 만화에 대해 언급하며 만화의 날을 축하한다는 점에서 한국 만화 시장이 K 문화의 저력이 되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만화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대회'가 없었다면 오늘 같은 경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창작의 자유를 위해 싸우신 그 당시 만화업계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