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플랫폼, 일방 취소 통보했다" 피해자 연대 찾는다
창작자들이 많이 모인 '방사'에 웹툰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작자가 웹툰 제작과 유통을 진행하는 대형 플랫폼에서 부당한 일방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작가의 연대와 대응을 위해 피해자를 찾는다는 공지가 게시됐습니다.
해당 글에서는 "정식 계약 체결후 피드백에 맞추어 추가 분량을 포함, 완성본 세이브 원고를 제공했으나 오픈을 앞둔 시점에서 어떠한 사전 협의, 조율 절차 없이 "편집부 개편 및 내부 방침 변경"을 이유로 당일 런칭 취소, 및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통 작품 준비에는 짧게는 수개월, 길면 1년 이상의 기간이 걸립니다. 대가는 수익을 나누는 RS 계약에서 보장되는 최소보장금액, 즉 회차별 MG(Minimum Gurantee)가 유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차 공개후 결제를 통해 발생하는 기대수익이 차단된 상황이라면, 회사는 이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지만 이런 언급 없이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해당 글 작성자는 주장했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당일 드랍(취소)통보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사례를 취합하여 공동 내용증명 발송, 문체부 예술인신문고 및 콘텐츠 분쟁조정위원회 공동 접수 등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한 공동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웹툰업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 작가들은 부당한 처우를 넘기지 않고 공론화하고, 작가들은 그때마다 연대하여 싸워왔습니다. 일방적 연재 종료나 서비스 종료 통보는 이미 수년 전 '그래선 안 된다'고 업계 전체의 합의가 있었습니다. 작가를 비롯한 업계 종사자들은 이 합의가 깨지는 것을 가만히 두고보진 않을 겁니다.
즐거워야 할 민족의 명절 한가위의 시작에 아쉬운 소식입니다. SWI에서는 추가 취재를 통해 보다 자세한 소식 전하겠습니다.







